본문 바로가기

정보

신경섬유종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신경섬유종은 인체의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질환입니다.

가장 흔한 단일 유전자 질환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신경섬유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신경섬유종의 증상

-신경섬유종은 주로 피부에 발생하며, 피부 종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위에 작은 혹으로 나타나며 만졌을 때 부드럽고 말랑한 느낌이 나며,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 팔다리, 복부, 등 등에 잘 나타납니다. 주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다발성 종양이라는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종양이 전신에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밀크반점이라고도 불리는 이 카페오레 반점은 NF1 환자의 경우 연한 갈색의 피부 반점이 여러 개 나타나기도 하며 주로 어린 시절부터 존재합니다. 이 반점이 6개 이상이면 신경섬유종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드물지만 나타날 수 있는 내부장기증상도 있습니다.

위장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복통, 변지, 장폐색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며 NF1 환자의 경우 신경섬유종이 혈관을 압박하여 혈압상승, 혈류장애 발생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신경 섬유종은 외관상 눈에 띄기 때문에 자존감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발견 즉시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경섬유종의 원인과 증상

2. 신경섬유종의 원인

-NF1유전자의 돌연변이가 가장 주된 원인이 되며 17번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부모 중 한 명이 가지고 있다면 자녀에게 50% 확률로 유전적 발생이 일어납니다. 

가족력 없이도 새로운 돌연변이로 발생 가능하며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임신 중 환경적 요인이나 화학물질 노출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유전질환인만큼 예방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3. 신경섬유종의 치료방법

- 신경섬유종 환자는 정기적인 검사와 신경외과 피부과 협진이 중요합니다.

또 수술적 치료와 약물치료가 있으며 방사선과 레이저 치료가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통증이 심한 종양제거와 신경을 압박하는 종양 제거가 있고, 외관상 문제가 되는 피부 종앙제거를 합니다.

약물치료로는 통증조절을 위한 진통제와 종양 억제제 투여, 호르몬 관련 약물치료도 있습니다.

방사선과 레이저치료로는 악성화 가능성이 있을 때 방사선 치료를 하고 작은 종양은 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4. 신경섬유종 관리

- 신경섬유종 악화를 막기 위해선 정기적인 MRI검사와 혈압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력검사와 청력검사를 통해 꾸준히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심하며 피부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신경섬유종은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증상이 의심될 경우엔 피부과, 신경과 전문의와 필히 상담해서

초기에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약물치료와 동시에 꾸준한 관리로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